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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0화 모닥불

  • “밖에 모닥불 예쁘네요.”
  • 효민이 밖으로 나가자 유미도 그의 뒤를 따라 나갔다. 가을밤 날씨는 싸늘해 긴 팔 원피스를 입은 효민은 v자 등 파인 드레스를 입은 유미가 추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 전 씨 별장 정원에 조려비가 좋아하는 큰 분수대가 있었다. 오늘 조비려의 생일이어서 분수대는 음악에 따라 분수 쇼를 하고 있었고 아름다운 풍경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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