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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4화 스파이

  • 효민은 윤이의 침대 옆에서 멍 때리고 있는데 갑자기 방문이 열렸다. 무의식중에 옆을 쳐다보니 지효였고 효민은 웃음으로 응대했다.
  • 지효는 효민을 크게 째려보며 효민을 심각한 얼굴로 창가에 데리고 와서 하얀 치아와 눈 그리고 예쁜 얼굴을 보고 있으니 속에서 화가 났다.
  • “지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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