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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4화 비서

  • “지금 감독님이 잠들었잖아. 오늘 광고 촬영이 중요한 거 몰라요? 이런 것도 못하고 어떻게 현욱 오빠 비서로 일하죠? 차라리 내가 하지!”
  • 도지원의 얼굴은 웃고 있지만 마음속으로는 기분이 좋지 않았다. 집에서 백씨 그룹에 가겠다고 말했지만 누구도 허락하지 않아 그는 스스로 방법을 찾으려 했다.
  • 이번 일만 해결하면 현욱이가 자신을 다르게 볼 것이고 그렇게 되면 그의 비서로 일할 수 있었다. 도지원은 절대로 다른 여자가 특히 강정민이 그의 옆에 있는걸 보고 둘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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