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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4화 동생 잘 보고 있어

  • 현이는 소파에 앉아 TV를 보고 있었다. 경제 채널을 보고 있는 걸 최대한 못 본 척하면서 윤이를 현이 쪽으로 데려왔다.
  • “현이야, 동생 잘 보고 있어. 엄마 나갔다 올게.”
  • 현이는 효민을 보고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면서 윤이가 그랬던 것처럼 불안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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