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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0화 CCTV

  • 이 별장에도 CCTV를 많이 설치해놨다. 효민이 어떤 모습을 하고 들어올지 몇 번이고 상상했었는데 이렇게 바로 마주치게 될지 몰랐다.
  • 제대로 보고 싶어서 거의 CCTV 화면에 딱 붙어 있었다.
  • “난 당신을 떠나고 싶어요. 멀리멀리 가버려서 죽을 때까지 안 보고 싶어요. 6년 전 그날 밤 그런 실수를 하면 안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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