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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7화 효민이가 대표님을 속인 것 때문인가?

  • 현욱은 휴대폰에서 들려오는 뚜뚜뚜 소리를 들었고, 귓가에는 그녀가 마지막으로 남긴 목소리인 그녀의 굿나잇 키스 소리가 맴돌았다.
  • 그는 왼손으로 휴대전화를 내려놓고, 오른손에 쥐고 있던 술병을 본 뒤 술병도 내려놓았다.
  • 다음날, 지효는 인사팀 팀장이 된 이후 처음으로 현욱의 사무실로 불려가게 되었고, 그녀는 좋은 일이 아닐 것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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