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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0화 그때 우리 엄마를 포기한 게 맞나요?

  • 녀석은 입술을 움찔했다.
  • "그 사진에서 엄마는 분홍색 토끼 옷을 입고 있었고 아저씨가 그녀의 곁에 서 있었는데 그녀는 유난히 예쁘게 웃고 있었어요. 하지만 저는 엄마가 그렇게 웃는 것을 본 적이 없어요."
  • 심강운은 멍해져서 더 이상 말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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