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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7화 욕심이 끝이 없다

  • 백휘인은 목도리로 모자를 만들어 꽁꽁 싸매고 있는 모습이었다. 그녀는 문을 드나들며 은폐된 룸에 들어가고 나서야 제 모습을 드러냈다.
  • 그리고 그녀와 만난 사람은 다름이 아니라 여은과 그녀의 남편이었다.
  • 그들 부부는 백휘인을 보자마자 우선은 열정적인 미소로 맞이했다. 두 사람은 아부 섞인 모습으로 차를 따라주며 인사치레와 듣기 좋은 말들을 남발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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