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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65화 이건 무슨 싹수야?

  • “공교롭게도 전 선배 동정 따윈 필요 없거든요! 그러니까 절 동정할 필요 없어요. 전 달리기나 하러 갈 거예요. 선배는 농구나 계속하시죠.”
  • 서이현은 두 걸음 걸어가다가 다시 민태우 곁으로 돌아와 말했다.
  • “선배가 매일 운동장에서 농구한대도 한수진은 늘 그렇듯 선배를 좋아하지 않을 거예요. 왜 그런지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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