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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5화 여자의 마음

  • 박하준이 먼저 사과를 하고 싶어하지 않는다면 서이현은 자신이 먼저 화해의 손길을 내밀 의향도 있었다.
  • 서이현은 이번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핸드폰을 꺼내 박하준에게 전화를 걸었다. 며칠 전까지는 화가 났지만 이제 남은 건 박하준에 대한 그리움뿐이다.
  • 박하준이 바로 전화를 받을 줄 알았는데 한참 지나도 전화는 연결이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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