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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4화 너무 지독하다

  • 하지만, 하루가 1년 같다는 말이 있다.
  • 그녀와 박하준은 거의 이틀째 만나지 못한 상태이니 거의 2년을 못 본 것이나 마찬가지인 것이다.
  • 이에 서이현은 휴대폰을 집어 들었다. 그녀는 박하준에게 전화라도 걸어 인터넷에 있던 자신에 관한 글들을 지운 것이 그인지 묻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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