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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화 독으로 사람을 구할 수도 있습니다

  • 하지만 박하준은 단 한번도 이기적으로 자신을 위해 고려해본 적이 없었다.
  • 이런저런 생각에 진미선은 몰래 한숨을 살짝 내쉬다가 이내 서이현에게 편한 신발 한 켤레를 건넸다.
  • “사모님, 어제 보니까 높은 힐을 신고 나가셨다가 뒤꿈치가 많이 까져서 돌아오셨던데. 아무래도 힐이 사모님 발에 안 맞는 것 같습니다. 오늘부터 편한 신발로 갈아 신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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