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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8화 의도

  • 지효는 자리에서 이리저리 살피다가 꽁꽁 싸매고 있는 지희를 발견했다. 눈만 내놓고 있지만 까맣게 빛나고 있어 한 번에 지희임을 알아볼 수 있었다.
  • 이리저리 살피던 지희도 지효를 알아보고 그녀를 향해 고개를 끄덕이며 눈짓을 했다.
  • 지효는 지희의 앞에 놓인 커피잔을 확인하고 갑자기 연희 떠올랐다. ‘설마 여기 있는 건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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