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3화 경솔하구나

• “하하, 됐다. 그렇게까지 맹세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이번 일에 대한 너의 처리 방식은 정말 만족스러워. 내 말 무슨 뜻인지 알고 있지?”
• 역시 공적과 과실은 별개의 일이다. 칭찬한지 1분도 채 되지 않아 곧바로 책임을 전가했다.
• “맞습니다. 잘못을 인정합니다. 하지만 지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동시에 구씨 가문을 압박할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안심하세요. 구씨 가문의 아들은 이미 제가 손을 써서 완전히 망가뜨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