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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9화 왜 나를 안 도와줘

  • 백인 노인은 또 한 번 껄껄 웃기 시작했는데, 이번에는 유난히 웃음이 섬뜩했다.
  • “많은 일은 내가 직접 계획한 거라는 것만 알려줄게! 독사 조직의 팀장 도슨까지 내 손으로 직접 죽였다는 것도 말이야! 그런데 당신은 나찰파의 군주라는 사람이 전혀 모르고 있었지. 하하, 당신은 정말 멍청이야!”
  • 백인 영감에게 쓰레기 취급을 당했지만 살모사는 전혀 화를 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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