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31화 방호복
- “그러니까 유일한 가능성은 여기뿐이란 말이야?”
- “네, 맞습니다. 여기 말고도 위층에 다락방이 있어요. 하지만 그날 다락방까지 올라갔었는데, 아무 이상도 없었어요. 그래도 한 번 더 찾아볼까요? 정 안 되면 위층에 올라가서 다시 찾아볼게요. 대장, 그런데 만약 여기를 다 수색해도 아무 단서를 못 찾으면 어떡해요?”
- “어쩔 수 없이 새로운 길을 찾아야지. 그리고… 됐어, 조금 있다가 밖에 나가면 다시 말해줄게. 나한테 아직 해결할 일이 남아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