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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60화 독 안에 든 쥐

  • 정말로 이런 상황이라면, 이번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더 이상 큰 피해를 볼 수는 없었다.
  • 안수현은 조용히 저택의 현관 쪽으로 다가갔다. 그는 안에서 들리는 희미한 대화를 엿들으려고 애썼지만, 저택은 방음 설계가 되어 있어 무슨 말을 하는지 들을 수 없었다.
  • 안수현은 창문 쪽으로 돌아가 안을 살펴보았다. 그러나 모든 커튼이 완전히 닫혀 있어 내부는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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