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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65화 곧 떠날 거야

  • 그는 안유진의 목소리를 듣고서야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 “방금 집사한테 들었어. 나를 찾았다고?”
  • 컴퓨터 앞에 앉아 있던 안유진은 인기척을 듣고 시간을 확인했다. 어느덧 밤 11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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