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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0화 덫을 놓다

  • “너 예상외로 뭐 좀 많이 아네? 맞아, 바로 그런 뜻이지. 지금 밀당으로 그 사람들의 모든 관심을 끌려고 해.”
  • “그럼, 지금은요? 벌써 보름이나 지났는데, 마음이 변한 건 아닐까요? 그리고 이 주변은 모두 우리 진량파의 형제들이 감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그쪽 사람들이 이 근처에 나타난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 김현은 주변을 책임지고 있기 때문에, 무엇이 나타나기만 하면 가장 먼저 소식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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