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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7화 모녀가 대신 죄를 떠안다

  • 제이슨도 바보가 아닌 이상 바로 요한의 흑심을 알아채고 버럭 화를 냈다.
  • “요한 너! 이 나쁜 놈아, 진작부터 행운 화물회사의 통제권을 빼앗으려 했어!”
  • 요한은 차갑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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