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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3화 전체 기립박수

  • 이때 경이로운 일이 또 다시 일어났다. 류인석의 몸에 꽂혀 있던 200여개의 침에서는 검은 피가 한줄기 한줄기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 사람들은 눈을 크게 뜨면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 검은 피는 계속 흘러 그가 누워 있던 침대에 깔려있는 시트마저 검은색으로 물들여졌다. 그러다가 바닥까지 흘러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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