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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화 수작

  • 이런 갑작스러운 상황은 동비강의 예상을 크게 빗나갔다.
  • 그는 사전에 호텔 안팎을 한번 순찰하면서 안전을 확보하고 나서야 수하를 배치했는데 이 모든 게 강인호를 잡기 위한 함정이었다.
  • 이런 상황에서 상대방이 자신을 속이고 쥐도 새도 모르게 이렇게 많은 인원을 매복시킬 수 있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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