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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2화 침공 직전

  • 살모사는 결국 강인호를 풀어주어 그가 혼자 씻을 수 있게 했다. 그리고 그녀는 이참에 돌아가 다시 잠을 청했다.
  • 아침에 깨었다가 다시 잠이 드니 그보다 더 편할 수 없었다.
  • 강인호가 씻고 있을 때, 안방에 있던 진아가 깨어나 문을 열고 침실에서 나와 몽롱한 눈을 비비며 그의 이름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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