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60화 덫을 놓다
- “그건 그쪽에서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지. 만약 똑똑한 사람이라면, 이번에는 너무 많은 사람을 배치하지는 않을 것이야. 어쨌든 그쪽에서도 이 모든 것이 어떻게 일어날지 정확히는 모를 거니까.”
- “대장님, 어찌 되었든 간에 저는 약간 혼란스럽네요.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전혀 모르겠어요. 일단 저는 대장님이 정해주시는 대로 따를게요. 대장님이 봤을 때 괜찮다고 생각하시면 저도 그대로 하겠습니다.”
- “형민아, 네 생각은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