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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6화 강씨 가문에도 기회를 줘

  • 최도영은 웃으며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 사영광은 몰래 문상철을 힐끔거렸다. 그는 나이가 많고 실력도 가장 셌다. 그가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이 모임에 온 건 바로 문상철과 얘기할 기회를 얻기 위해서였다.
  • 천억은 큰 액수이지만 문상철과 밥 한 끼 먹을 수 있다면 아무것도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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