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00화 특별한 소통 방식
-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잘 알고 있어요. 그리고 그게 무슨 의미인지도요. 하지만 이 상황에서 저와 손을 잡으면 JK 조직에 들킬 수 있다는 생각은 안 해봤나요?”
- “걱정 마세요. 그들이 어떻게 감시하고 어떤 방식으로 연락하는지 저만 알고 있어요. 저는 내외로 호응하며 이중 스파이 역할을 할 거예요. 그렇게 되면 강인호 씨도 그들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어 본인은 물론 주변 사람들의 안전도 훨씬 더 보장하지 않을까요?”
- “허허, 그들이 제 손에서 모든 걸 쉽게 빼앗을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내가 그런 기회를 주지 않는다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