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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화 무릎 꿇고 사죄하다

  • 주가가 마지노선까지 무너지는 데 걸린 시간은 3분을 넘지 않았다.
  • 패드를 통해 사무실의 모습을 본 안진흥은 발등에 불이 떨어진 듯 다급하게 외쳤다.
  • “어떻게! 어떻게 이럴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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