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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4화 이노의 구세주

  • 이브가 기세등등하게 몰아세웠다.
  • “너 다시 허튼소리 하기만 해, 내가 너 얼굴이 부을 때까지 때려줄 테니까! 이 빌어먹을 자식, 감히 내 딸을 모욕해!!”
  •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오른 나샤가 터커를 잡아당기며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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