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6화 김현과 심형민
- 다음날, 두 가지 큰 사건이 벌어지고 말았다.
- 첫번 째는 스카이넷 조직의 창시자 ‘xuan’이 본거지인 유럽을 떠나 사업을 전부 2인자에게 일임하게 했다는 것이다. 이 일로 인해 유럽 세력들은 그의 속셈을 알 수 없어 극도로 민감해하고 긴장하고 있었다.
- 두번 째는 J국의 용마루 변방에 있던 13명의 진서장군 중 한 명인 코뿔소장군이 갑자기 사임했다는 것이다. 그가 어디로 발령받았는지는 모르지만, 국경 밖의 작은 나라들은 기뻐서 어쩔 줄 몰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