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3화 질투쟁이 그녀1
- 조이준은 서해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신경 쓰기도 귀찮았다. 해슬과 헤어진 뒤 유치원에 가서 송이를 데려온 후 주방에 들어가 사랑스러운 딸을 위해서 풍성한 식탁 한 상을 차렸다.
- 장장 2시간 동안 바삐 움직여 음식을 준비하였고, 주방에서 흘러나오는 맛있는 냄새에 소파에 누워 티비를 보던 송이도 킁킁거리며 맛있는 냄새를 따라서 주방으로 뛰어들어왔다.
- “와, 오늘 맛있는 거 엄청 많아요, 스테이크도 있고, 랍스타도 있고, 케비아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