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8화 정말 끝까지 가보자는 거구나
- “ip 주소를 알아보다가 무슨 문제가 생겨서 주소도 잘못된 건 아니에요? 정 못 믿으시겠으면 대표님한테 한 번 더 알아보시라고 하면 되잖아요. 그럼 이 녹음 파일을 업로드한 사람이 이 집에 있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도 알 거고요.”
- 윤연아가 직접 녹음 파일을 인터넷에 올리지 않는 이유는 바로 어젯밤에 박하준이 해커라는 사실을 들었기 때문이다. 만약 그녀가 녹음 파일을 인터넷에 올린다면, 박하준은 곧 그녀가 한 짓임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 하지만 지수연한테 녹음 파일을 인터넷에 올리라고 하면 서이현은 절대 자신을 의심하지 않을 것이고 모든 관심은 지수연에게 쏠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