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7화 우리 오빠가 오면 선배님은 끝장이에요
- “피해자인 척 연기 그만해요. 우리 오빠도 그렇고, 박 대표님도 그렇고 절대 언니를 가만두지 않을 거예요. 저한테 이러는 거 선배님한테 아무런 도움도 안 될 거라고요!”
- 윤연아가 이렇게 초라한 꼴을 본 것만으로도 전예진은 그걸로 충분하다 생각했다. 그러게 누가 내 말을 거역하래? 다 네가 자초한 일이야. 어우, 속이 다 시원하네! 넌 감옥에 가도 싸!
- 전예진은 물론 속으로만 그렇게 생각하고 겉으로는 계속 불쌍한 척 피해자 코스프레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