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화 박하준을 위해 끝까지 싸우는 서이현
- 서이현이 허리를 쭉 편 채 당당하게 말했고 그녀에게 멱살이 잡힌 주주는 그녀의 카리스마에 살짝 겁을 먹게 되었다.
- “빈말은 누구나 할… 할 수 있어! 네 말에 책임질 수 있어? 우리랑 내기할래? 만약 한 달 안에 박하준의 다리가 완치된다면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회사 지분들을 하준이에게 전부 양도할게. 하지만 만약 한 달 뒤에도 하준이의 다리가 회복되지 못한다면 하준이 대신 내가 회사 대표 자리에 앉을 거야. 어때?”
- 주주들이 박하준에게 대표 자리를 내놓으라고 협박한 건 결국 자신들이 그 자리에 앉으려는 의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