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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0화 물어 줄게

  • 강인호는 유장우가 자신의 실력을 공개하는 걸 듣고 조금 불만스러운 듯 눈살을 찌푸렸다.
  • 그런데 이때 대전 5대 가문 중 하나인 양 씨 가문의 가주가 일어나서 소리쳤다.
  • “어디 그럴 배짱이 있겠어! 우리 60명의 머리카락 하나라도 건드리면 도청에 고발할 거고 서울에 고발하고 최고층에까지 고발할 건데, 그렇게 되면 이 사람은 죽은 목숨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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