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9화 추궁과 의심

• 이진은 옆에 있는 가드에게 물었다.
• “형이 죽기 전에 무얼 하러 가려 했던 거야?”
• 형은 자신을 위해 복수를 하려다가 죽었다. 가드는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도련님은 임종전에 이진이 이 일에 절대 참여하게 하지 말라고 말했다. 이혁은 마치 이일이 보기와 다르게 쉬운 일이 아님을 알고 있는듯 싶었다. 그는 가드에게 주먹을 날리면서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