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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0화 뛰어넘을 수 없다

  • 윤설은 공짜로 얻을 수 있는 것은 없다는 상업의 규칙을 잘 알고 있었기에 자신이 어떤 양보를 해야 란유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궁금했고 란유미는 많은 것을 잃은 지금의 윤설이 마음에 들었으며 그녀는 윤설의 질문의 뜻을 눈치챘기에 더 이상 끌지 않고 손뼉을 툭툭 치면서 말했다.
  • “윤설 씨가 그렇게 물으니 제가 몇 가지 제시할게요.”
  • 란유미의 말은 여유가 가득했고 그녀는 요구를 내뱉는 이런 기분이 좋았으며 언제라도 이런 느낌은 그녀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윤설은 란유미가 앞으로 할 말이 그들의 교환 조건이라는 것을 알기에 귀를 열고 들을 준비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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