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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화 이혁의 죽음

  • 신문사에서 이전의 기사를 삭제하고 사과할 줄 알았지만 팬들의 압력에도 동요하지 않은 채 무언가를 기다리는 눈치였다. 그 뒤로 어떤 사람은 란지희가 설계한 청자기 부채가 그녀가 설계한 것이 아니라는 글을 올렸다. 방송 프로그램에서 그녀는 그 부채를 청자기 부채라고 소개하였으나 사실상 그 부채는 동물의 뼈로 만들어지고 염색으로 청자기 효과를 낸 부채였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 작품이 그녀의 것이 아니라는 글을 올렸다. 이 글로 인하여 네티즌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였고 인터넷은 삽시에 아수라장으로 되고 말았다. 란유미는 웃으면서 그 내용을 보았다. 란지희가 이번에는 어떻게 일을 해결하는지 궁금했다. 반면 란지희의 회사에서는 인터넷에 올라온 글은 허위적인 사실이며 그 작품은 란지희 직접 설계한 것인데 어떻게 가짜를 만든 것이냐는 글을 올렸다.
  • 관련 보도매체는 란지희를 찾아가 인터뷰를 했다. 그녀는 부채의 제작 과정에 대해서 일절 대답을 하지 않자 그 작품의 진실 여부를 사람들이 의심하기 시작했다. 란지희는 각 매체의 특별 요청을 모두 거절하고는 부가 별장으로 숨어들었다. 부찬을 찾아갔지만 그는 자신의 일로 바빠 그녀를 상대하지 않았다.
  • “그 대회에 참가할 때부터 내가 말했지. 유미가 남긴 물건을 가지고 가지 말라고 왜 듣지 않고는 문젯거리를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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