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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2화 모든것이 란지희가 꾸민 일

  • “네. 그러니까 병이나 다 나은 다음에 말해요 알았죠?”
  • 그녀는 조곤조곤 그를 타일렀다. 그의 병실에서 나와 그녀는 진서의 병실을 지켰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가 전화로 볼일이 있으니 자신의 병실로 오라고 말했다.
  • 그에게 큰일이라도 생긴 줄 알고 부랴부랴 달려갔지만 그에게 키스를 당하고 말았다. 그녀는 그제서야 최시한이 말한 ‘일’이라는 것이 키스를 하기 위한 핑계라는 것을 알았다. 다시 진서의 병실에 왔을 때 그녀는 아직 깨어나지 않았다. 최시열은 자신의 사고 소식을 듣고 쓰러진 할머니를 뵈러 외출을 하고 곁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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