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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3화 우연한 만남

  • 에릭이 아무리 조심스럽게 했지만 결국 사진은 찍혔다. 그리고 생각이 따로 있는 사람한테 이용당해서 그들이 원하지 않는 사람 눈앞에까지 유출되였다.
  • 최시한은 룸에 앉아 술을 한 모금 한 모금씩 마셨다.
  • 이 모임은 크지도 작지도 않았고 시에서 평소 잘 놀던 사람들끼리 나오는 모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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