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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4화 깨어난 진서

  • 이튿날 아침 란유미는 일찍 일어났다. 진서가 사고 난 뒤부터 병원에서도 그렇고 그녀는 잠을 오랜 시간 잘 수가 없었다. 매번 꿈에서 그녀는 진서를 잃는 악몽을 꾸었다.
  • 하지만 그와 함께 집에 돌아온 뒤 방안의 익숙한 냄새를 맡으면서 그나마 마음 놓고 잘 수 있었다.
  • 그녀가 씻고 화장을 할 때 최시한이 문을 열고 들어와 뒤에서부터 그녀를 안고는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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