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화 다툼
- 란유미는 대체로 Edo에게 설명했다. 이번 합작은 삼자 간이 모두 이익을 받는 거라고 이미 알고 있었기에 Edo도 당연하게 의견이 없었다. 다만 이씨 가문에서 이혁이 성의를 보이려고 최씨 가문에 또 일부분의 이익을 양보했다.
- 최시한도 이의가 없었다. 세 사람은 얼굴을 마주하며 계약을 체결하고 그 계약서를 교환한 후 백금 센터의 구체적 관리 사항에 관한 얘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 최시한은 사실 백금 센터의 관리 문제에 대해 신경 쓰지 않았다. 그는 이 안의 의미를 알고 있었고 또 백금 센터가 단순한 빌딩이 아니라는 것도 알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