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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9화 느낌이 좋지 않다

  • 밥을 먹고 나니 배가 불렀고 다행히 와후쿠 때문에 뱃살을 가릴수 있었으며 단맛이 강했던 디저트를 제외하면 모두 란유미의 입맛에 맞았는데 특히 캐비아가 가득한 스시가 너무 맛있어 깨끗하게 먹었다.
  • 마음속에 수천수만 개의 풀리지 않은 매듭이 있어도 밥은 잘만 넘어갔다. 그렇다, 살면서 제일 중요한 게 먹는 것이 아닌가? 배불리 먹어야 힘이 나고 그래야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할 수 있지 않은가.
  • “잘 먹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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