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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화 최시한을 곤경에서 구출해주다.

  • “최 대표, 오랜만이야!”
  • 부찬과 란지희가 팔짱을 끼고 느릿느릿 걸어왔다. 부찬은 얼굴에 미소를 띠고 최시한과 란유미를 바라보았다.
  • 란유미는 부찬의 얼굴도 보기 싫었지만, 지금처럼 피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인 그녀는 어쩔 수 없이 얼굴에 가식적인 미소를 띠고 최시한의 옆에 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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