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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9화 커다란 원한

  • 주열은 의자에 기댄 채로 이마를 짚고는 사색에 잠겼다.
  • “둥.”
  • 이때 창고 문이 열렸고 최시한은 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고 안으로 걸어 들어왔다. 주열은 최시한이 혼자 온 것임을 확인하였다. 부하도 데려오지 않았고 임연아도 데려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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