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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화 만남

  • 란유미는 휴대폰을 꺼내 구름이 보낸 문자 메시지를 확인하고는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다행히도 화보 촬영이었다. 구름의 초대에 응하고 나서 란유미는 간단히 정리하고는 문을 나섰다. 구름은 이번엔 차로 그녀를 데리러 왔다. 구름과 가볍게 인사를 나누고는 눈을 감고 졸기 시작했다. 밤잠을 설친 덕에 란유미는 곧 단잠에 빠졌다. 차는 평온하게 가고 있었다.
  • “소윤 씨, 괜찮으세요?”
  • 구름은 란유미가 식은땀을 흘리기에 악몽을 꾸는 것 같아서 다급히 그녀를 깨웠다. 란유미는 아직 꿈속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막연하게 눈을 떴다. 이윽고 구름의 관심 어린 시선과 마주쳐서야 비로소 차에서 잠이 들었음을 깨달았다. 손사래를 하고 나서 란유미는 손으로 눈을 비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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