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6화 의도적인 시험

• 이진은 소파에 앉아서 왠지 모르게 이혁이 걱정되었다. 무엇 하러 갓을 가. 설마 부찬의 일에대해 따지러 간 건 아니겠지? 형이 부찬 따지러 갔을 것을 생각하니 마치 가시방석에 앉은 듯 불안해 났다.
• “형이…”
• “둘째 도련님, 아무것도 묻지 마시죠. 도련님께서 둘째 도련님께 아무것도 말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