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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5화 그를 잡아야 한다

  • 안영미는 갑자기 등골이 오싹해졌고 몸이 조금씩 차가워져갔다.
  • 도대체 누가 네, 다섯 살짜리 아이마저 가만두려 하지 않는 것인가!
  • 그녀는 다리가 풀려 하마터면 넘어질 뻔했지만 이내 마음속의 냉정함과 두려움은 서서히 강인함으로 바뀌었고 그녀는 깊이 숨을 들이마시며 자신도 모르게 주먹을 꽉 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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