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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1화 그녀를 데리고 떠나다

  • 심하게 넘어진 선우는 아파서 이목구비가 다 일그러졌다.
  • 화가 난 그녀는 주먹을 쥐고 옆에 있는 안영미의 배를 향해 몇 번이나 걷어찼다.
  • 뾰족한 하이힐로 안영미의 배를 걷어차자 안영미는 고통에 헐떡이며 몸을 웅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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