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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4화 평범한 생활

  • 예상대로 3분이 지난 후 방에서 발소리가 나더니 곧이어 예준과 예진이의 부름에 문이 열렸다.
  • 안 교수! 미간을 찌푸리고 문밖으로 나와 어리둥절하게 아이들을 내려다본 그의 눈엔 한 줄기 빛이 스쳤다.
  • 처음 외할아버지를 본 예준과 예진이는 어색하게 눈을 크게 뜨고 쳐다보면서 소리를 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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