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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4화 난 그 자식을 용납 못 해!

  • 육소민이 유고준을 따라 외출을 하는 것은 처음이었다. 그녀는 살짝 설렜다. 마침 요즘 유고준의 기분이 좋아 차 안의 분위기도 나름 좋았다.
  • 목적지에 도착하자 유고준은 신분증을 육소민에게 넘겨 주며 말했다.
  • “체크인 부탁드려요. 전 화장실 다녀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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